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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가로수길 양고기 맛집 램브라튼, 잡내 없이 부드러운 프렌치랙 스테이크 맛집

by 희루 2025.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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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양고기 맛집 ‘램브라튼’ — 분위기까지 완벽했던 저녁

가을밤, 창문을 열고 구운 양고기의 향 — 가로수길 램브라튼에서가로수길은 언제 가도 반짝이는 거리다.
예전보다 인파는 줄었지만, 여전히 맛집에는 사람들이 북적인다.
그날도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고, 우리는 소문난 양고기 맛집 ‘램브라튼’으로 향했다.
시원한 가을 바람이 살짝 스치는 저녁,
창문이 활짝 열린 오픈된 공간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분위기라니 —
벌써부터 맛있는 예감이 들었다.


🏠 램브라튼 외관과 분위기

가게 이름처럼 램(양고기)과 브라튼(구이)의 조합답게
세련된 인테리어 속에 따뜻한 조명이 비쳤다.
작지만 아늑한 내부, 그리고 창가 쪽에는 탁 트인 테이블들이 있어
데이트나 친구 모임, 가족 식사까지 모두 어울릴 공간이었다.

 

 


🥗 기본 세팅과 메뉴판

자리에 앉자마자 밑반찬과 세 가지 소스가 준비되어 있었다.
민트젤리, 소금, 마늘소스 — 각각의 개성이 달라
고기 한 점마다 새로운 맛의 조합을 즐길 수 있다.
메뉴판엔 양갈비, 프렌치 랙, 양꼬치,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우리는 첫 방문이니 가장 인기 메뉴라는
‘프렌치 랙’과 ‘양갈비’를 주문했다.

세가지 소스


🔥 고기 굽기 시작! 프렌치 랙의 향연

드디어 고기 타임!
불판 위에 올려지는 순간, 고소한 냄새가 퍼지며
테이블 위 공기가 달라진다.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신 순서대로
먼저 프렌치 랙부터 굽기 시작했다.
불판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라
테이블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효율적으로 고기를 구울 수 있었다.
이런 불판, 집에도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

프렌치 랙

 

양갈비

 


🍷 잡내 없이 부드러운 양고기

노릇하게 익은 프렌치 랙을 한입 베어물면
“이래서 사람들이 여기 오는구나!” 싶을 만큼 부드럽다.
잡내는 전혀 없고,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었다.
민트젤리와 마늘소스, 소금까지 하나씩 곁들이며 먹다 보면
어느새 고기가 사라져버린다.
와인 한잔 곁들이면, 완벽한 저녁이 된다.


🌮 양고기 퀘사디아까지 완벽한 구성

양고기만 먹기엔 아쉬워서 주문한 양고기 퀘사디아.
샐러드와 함께 나와 식감이 부드럽고 풍미가 가득했다.
고기 메뉴와도 잘 어울리고, 맥주나 와인 안주로도 손색없다.

양고기 퀘사디아


🍚 마무리는 토마토 계란 볶음밥

마지막은 고기 맛을 살짝 정리해줄 토마토 계란 볶음밥.
달큰한 토마토 향과 고슬고슬한 밥이 조화를 이뤄
든든하게 마무리하기 좋았다.

토마토 계란 볶음밥 ​


💬 총평 : 가로수길 데이트, 램브라튼으로 완벽한 하루

분위기, 맛, 서비스까지 삼박자 고루 갖춘 가로수길 양고기 맛집 램브라튼.
가을밤에 와인 한잔과 함께 즐기기 딱 좋은 곳이다.
친구들과 “다음엔 또 오자”며 웃으며 집으로 돌아오던 밤,
아직도 그 향긋한 고기 냄새가 떠오른다.


📍 램브라튼 방문 정보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10길 30-10, 지상 1층
  • 영업시간 : 매일 17:00~24:00 (라스트오더 23:00)
  • 메뉴 : 프렌치 랙, 양갈비, 양고기 퀘사디아, 토마토계란볶음밥 등

“잡내 없는 양고기, 분위기 좋은 가로수길 맛집 찾는다면 램브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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