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 감성카페 셜터(SHLTR)
디저트가 예술이라니까요? 감성과 오션뷰를 한 번에
속초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어딘가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검정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찾은 이곳, SHLTR(셜터).
외관에서부터 ‘일반적인 카페는 아니다’는 느낌.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치열하게 고민했을 것 같은 디테일.
그날 따라 하늘도, 바람도 셜터에 어울리는 색이었다.
💬 SHLTR, 이름부터 철학적
SHLTR는 'Shelter(은신처)'의 축약.
피난처, 안식처, 그리고 잠시 몸을 숨기는 쉼의 공간.
“우리는 자극으로부터 몸을 숨길 안식처가 필요합니다.”
입구에 적힌 문장을 보고 이 공간의 의도가 단번에 느껴졌다.
📷 디저트가 아니라, ‘작품’입니다
디저트 진열대를 처음 봤을 때 입에서 “와...” 하고 감탄이 새어 나왔다.
이름부터 특별한 셜터의 디저트!
- 울산바위 케이크: 설악산의 상징을 고스란히 담다
- 속초아이 케이크: 대관람차를 모티브로 만든 파인+바닐라 조합 디저트
- 셜터 케이크: 건물 모양 그대로!
- 블랙 코랄: 바다 속 산호초를 닮은 예술작품
- 셜터푸딩 : 부드럽고 탱글한 바닐라 푸딩, 캐러멜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마무리 디저트
- 블랙문 : 초콜릿과 크림을 층층이 쌓은 비주얼 강한 케이크
그냥 케이크가 아니야. 속초를 형상화한 ‘디저트 조형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 시그니처 커피부터 감성 가득!
셜터의 대표 메뉴는 ‘셜터 블랙’과 ‘셜터 화이트’.
- 셜터 블랙은 얼그레이 향이 풍부한 크림라떼로, 홍차 애호가라면 만족도 100%!
- 셜터 화이트는 견과류 풍미가 부드럽게 녹아드는 넛츠 크림 라떼.
라떼, 플랫화이트, 코코넛 라떼 등 커피 라인도 다양했고
논커피 메뉴로는 블랙 에이드, 초코라떼, 복숭아 아이스티 등도 준비되어 있어
디카페인 음료 변경도 무료로 가능하니 카페인 민감한 분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블랙코랄
울산바위
셜터 (화이트 초콜릿의 무스 케이크)
속초아이
향수, 디퓨져, 핸드워시 등 향과 관련된 셜터의 제품들
셜터 건물의 미니어쳐
🏛️ 어둠과 빛, 그 사이에 있는 공간들
- 1층: 어둠이 중심이 되는 공간. 조용하고 낮은 조명.
- 2층: 통유리 너머로 속초해변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 3층: 갤러리처럼 비워진 공간. 미니멀하고 고요함.
좁고 넓음, 빛과 어둠, 닫힘과 열림,
이 모든 대비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
☕ 오늘의 주문 : SHLTR BLACK ADE & 얼그레이 파운드
희루의 선택은
블랙 에이드, 얼그레이 파운드 케이크
비주얼은 블랙으로 시크한데
맛은 상큼한 레몬 계열! 완전 반전.
파운드 케이크는 진한 얼그레이 향에 부드러움까지 완벽.
📌 SHLTR 정보 요약
- 위치: 속초해변 바로 앞
- 주차: 전용주차장 - 청호동 1313(혼잡 시 주변 공영 이용 추천)
- 인스타: @shltr_official
- 시그니처 메뉴: SHLTR Black Ade, 울산바위 케이크
- 운영시간: 10:00 ~ 21:00 (연중무휴)
2층 창가 자리에 앉아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블랙 음료 한 잔.
말 그대로, 속초 감성의 완성.
✔️ 셜터의 감상 요약
- 📍 건물부터 감성 끝판왕
- 📍 디저트는 정말 눈으로 먼저 먹음
- 📍 2층 창가 자리에서 인생샷 각
- 📍 혼자 조용히 생각 정리하고 싶은 날 추천
- 📍 성수기엔 웨이팅 예상되니 평일 오전 방문 추천!
바다가 보여서 좋았고,
어둠이 있어서 마음이 차분했다.
셔터를 누르며, 쉼표 하나 찍고 온 기분.
2층 테라스에서 보는 바다
2층 야외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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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오션뷰 감성카페 셜터(SHLTR)는
공간, 분위기, 바다뷰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속초 핫플레이스였습니다.
속초 여행 중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 주변 함께 가면 좋은 곳
- 속초해수욕장 (도보 1분)
- 속초아이 (대관람차)
- 청초호 호수공원
- 속초 중앙시장 (간식 타임 필수!)
#카페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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