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내공의 생선찜 전문점
녹원식당
속초를 살짝 벗어나 고성 교암리에서 찐맛집에 다녀왔어요!
비수기 평일인데도 테이블링 대기가 있는 곳, 그 이름은 녹원식당.
30년 내공의 생선찜 맛집으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나왔던 바로 그 곳이죠!
☆ 간판은 "녹원 생선찜"으로 되어있음
녹원식당은 강원도 고성군 교암리에 위치해 있으며, 아야진 해수욕장에서 차로 약 7분 거리에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녹원생선찜'을 입력하시면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어요.
🍲 생선모둠찜, 단연코 주인공
저희는 생선모둠찜 ‘소’ 사이즈(2인, 45,000원)를 주문했어요.
메뉴는 키오스크로 셀프 주문하는 방식!
(테이블링에 대기를 걸어두고 직원에게 직접 미리 주문 가능)
매콤하면서도 달큰한 양념에 생선이 푸욱 졸여져서, 진짜 밥도둑 그 자체.
🍴모둠찜 안에 들어간 생선은 총 3가지!
가오리 : 쫄깃한 식감, 탱글탱글!
열기 : 살이 부드럽고 고소한 감칠맛
대구(코다리) : 꾸덕꾸덕한 식감이 매력적
생선찜에 들어간 무와 감자도 양념이 쏘옥~배어서 맛있었음!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남은 소스에 밥 비벼 먹는 건 무조건 코스예요.
🥢 밑반찬은 깔끔하게
기본 반찬은 콩나물, 김치, 고추짱아찌, 콘샐러드, 미역무침 등
간도 세지 않고, 주인공인 생선찜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조화로웠어요.
특히 아삭아삭한 콩나물이 생선찜에 잘 어울렸어요!
🏚️ 노포의 멋, 그리고 골목의 바다
가게 외관은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노포 느낌 그대로.
천장이 낮고 오래된 구조이지만, 실내는 정갈하고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이런 곳이 오히려 더 믿음이 갔습니다.
🍽️ 녹원식당 대표 메뉴 & 가격
📌 생선모둠찜 (소) – 45,000원 (2인)
📌 생선모둠찜 (중) – 55,000원 (3인)
📌 생선모둠찜 (대) – 65,000원 (4인)
그리고 가게 옆 골목길!
그 길 끝에 바다가 짠—하고 등장하는 뷰가 정말 힐링이에요.
대기하면서 잠깐 산책하기 딱 좋은 시간.
⛪ 교암공소 – 소박한 고요 속 쉼
녹원식당 길 건너에 위치한 교암공소는 작은 성당인데,
한옥 느낌의 건물과 성모 마리아상이 조용한 분위기를 자아내요.
대기 중에 잠깐 들러서 마음도 정화하고 오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추천.
💡 녹원식당 총평!
✔️ 생선찜 하나로 30년 넘게 입소문 난 이유가 있다!
✔️ 노포지만 위생 관리 잘 되어 있어 안심
✔️ 바다도 보고, 성당도 보고... 소소한 여행의 낭만까지
📌 위치: 강원도 고성군 교암리 55, 아야진 해수욕장에서 차로 7분거리
🚗 주차: 가게 옆 & 해변 근처 넓은 주차장
⏰ 운영 시간: 09:00 – 20:00 (19:00 라스트오더))
📺 방송 출연: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14회 (2021.07.30)
📌 비수기 평일에도 웨이팅 필수! 테이블링 걸어놓고 여유롭게 기다리는 것이 좋다.
주변 관광지 및 추천 코스 소개
- 교암공소: 식당 맞은편에 위치한 작은 성당으로, 한옥 느낌의 건물과 조용한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 아야진 해수욕장: 맑은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이 매력적인 해변으로, 식사 후 산책하기 좋습니다.
